작품설명

피아니스트 지용은 국내 음악 팬에게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리고 그는 여느 피아니스트들과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 그가 보여준 활동이나 보여주는 모습이 그렇다. 카메라 앞에서 모델 같은 끼를 보이는 그는 종종 아이돌 스타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피아니스트 지용, 20살 그는 새로운 자극을 더하는 움직이는 음악과 무대 그리고 예술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다. 그리고 그는 자신만의 무대를 원한다. 그가 선택한 첫 번째 테마는 “리스트”!! 이다. 리스트 음악과 그가 편곡한 위대한 클래식 마스터 피스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그는 자신의 리스트 음악을 가지고 첫 솔로 음반(유니버설 코리아) 을 발매한다. 음반과 공연을 통해 리스트 소나타를 비롯, 리스트가 편곡한 슈만/리스트의 헌정, 슈베르트/리스트의 마왕 등 지용이 리 터치 한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음악 외적인 면에 있어서도, 영상, 조명 등을 추가하여 기존의 클래식 음악 공연의 지평을 바꿀 놀라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의 무대는 곧 파티다!” 라고 외치는 피아니스트 지용은 리스트 음악을 가지고 과연 어떤 파티를 꿈꾸는 것일까?

1. 음악 신동에서 청년 피아니스트로
10세 때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로부터 최연소 아티스트로 지목되어 계약을 체결한 천재 피아니스트. 어릴 때 잠시 주목을 받다가 금새 사라져버리는 여타 음악 신동들과는 달리,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피아니스트 지용은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독주회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청년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최근 발레리나 강수진 갈라 공연과 BBC 심포니와 협연을 통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지용은 이번 솔로 공연에서 그 이상의 것을 준비하고 있다.

2. 리스트와 지용, 환상의 궁합
슈만의 헌정을 비롯,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 송어, 아베마리아,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를 리스트의 편곡을 통해 피아노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리스트의 죽음의무도, 사랑의 꿈 등을 통해 비르투오조 지용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3. 음악적 진지함과 개성, 그 경계에서…
타고난 음악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방면에서 타고난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지용. 이미 그의 패션감각은 물론이고 다른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발레리나 강수진과의 공연에서부터 김태중 작가와 협업한 Stop & Listen을 통해 익히 알려졌다.
이번 솔로 리사이틀에서 지용은 자신이 직접 디렉팅한 컨셉과 조명, 영상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신선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지용을 만나볼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