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는 음악회, “얌모얌모 콘서트”
온 가족 3대가 웃고 즐기는 얌모얌모 콘서트는 개그맨 전유성씨의 연출로 공연 중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클래식 음악 공연입니다.
“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은 음악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2001년 1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윤도현의 러브레터, 리얼 코리아, KBS뉴스, iTV등 여러 매스컴의 집중을 받으며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공연입니다.
얌모얌모는 나폴리 사투리로 "가자 가자!" 라는 뜻으로 얌모얌모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처음으로 시도된 음악회로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회입니다.

해설이 있는 “열린 오페라”
해설이 있는 열린 오페라는 오페라 전곡 중 합창부분만을 제외하여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부분을 전문 클래식 구성작가가 재구성하여 전체 공연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또한 성우가 작품배경 및 내용을 설명하고 오페라 극중의 주인공으로 분하여 드라마를 보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주는 음성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는 특히 원어로 연주하기 때문에 줄거리 전개의 이해가 어려워 자칫 지루해지기 쉬우나 연주에 앞서 우리말 대사로 성우들이 오디오 드라마를 연출하기 때문에 오페라의 줄거리 및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고, 조명에 의한 무대분할 효과로 성우들의 대사가 끝남과 동시에 무대에서는 연주자들의 연기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우리 예술기획은 1995년부터 리골렛토,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휘가로의 결혼, 일트로바토레, 라보엠, 돈 카를로, 가면무도회를 열린 오페라 형식으로 꾸준히 공연하였고, “열린 오페라 리골렛토”는 연일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응접실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오페라 이야기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콘서트”
개그맨 전유성씨와 성우 박일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콘서트’는 진행자와출연자가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클래식 공연에서 갖는 딱딱함이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응접실 같은 분위기의 무대에서 출연자들이 등장과 퇴장 없이 노래하여 가족음악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영화와 TV를 통해 듣던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을 갈라 콘서트로 꾸며 음악에 대한 해설과 재미있는 일화를 성악가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무대로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