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면 우리에겐 늘 고비가 찾아왔고, 우리는 늘 그 고비를 잘 견뎠습니다. 그리고 그 고비속의 추억과 기억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의 깊은 속마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털어내는 공간인 정류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여러분들 마음 속 작은 응어리를 이제는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줄거리

자정이 되면, 누구나 마음속 말 못할 비밀을 털어 넣고 가는 정류장,
상자를 주우며 보람찬 하루를 보낸 노숙자와 이른 시간부터 정류장에 하나 둘 도착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손님들? 
“다들 가슴속 응어리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된 오늘의 정류장, 그들은 어떤 이유로 이곳에 오게 된 걸까?

캐릭터

노숙자 | 이 정류장의 주인, 사람들이 어색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 수 있도록 해준다.

변호사 | 로펌에 다니고 있는 변호사, 왜 인지 가장 먼저 와서 이야기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로 있다.

회사원 | 대부업 회사에 다니는 사회초년생, 마음이 여리다.

의사 | 사람을 잘 살리기로 유명한 의사, 무슨 이유로 이곳에 왔는지 궁금하다.

탐정 | 직업정신이 투철한 탐정, 하지만 의뢰를 수행하던 중 곤란한 일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