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이블테인먼트 프로젝트 (Bibletainment Project)
 이 용어는 성서(The bible)와 Entertainment를 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성서에는 개인과 사회에 유익한 사상들과 아름답고 흥미로운 Story들로 가득합니다.
세상에서는 성서를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이 넘쳐나는 현대인에게 성서를 읽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현 시대에 대중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인 드라마, 음악, 무용, 영상, 서커스 등등을 Bible Storytelling에 도입하여 성서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뮤지컬 ‘여리고의 봄’ 은 바이블테인먼트를 본격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뮤지컬 형식이 지닌 엔터테인먼트 요소들(특히 노래와 춤)을 적극 활용하고자했습니다. 

줄거리

AD 33년 로마제국 시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 여리고에 예수라는 젊은이에 관한 기이한 풍문이 봄과 함께 불어온다. 
 눈먼 이는 눈을 뜨고, 앉은뱅이는 일어서고, 문둥병자는 피부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도 모자라 오병이어의 기적까지 일으켰다는 믿을 수 없는 예수의 이야기를 삭개오가 듣게 된다.
 “오병이어의 기적? 지폐 두장과 동전 다섯 개가 순식간에 오천배로 늘어날 수 있다?”
 삭개오는 이 달콤한 꿍꿍이를 품고 엄청난 동업자 예수를 만나러 광장으로 간다. 그때 예수를 피해 도망가는 부자청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삭개오는 갈팡질팡 고민에 빠진다.
 “예수는 사기꾼일까? 엄청난 동업자일까?”
 믿기 힘든 예수가 궁금해진 삭개오는 뽕나무에 올라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