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50대가 되어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자식, 남편, 시댁식구들 뒤치다꺼리로 한평생 보내왔는데
나이 들며 내 몸이 내 몸 같이 않고 뼈마디가 시리다.
은퇴, 폐경기, 갱년기를 맞이해야만 하는 우리

그동안 나, 이만하면 잘 살아왔을까?

나는 내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나?
앞으로 어떤 꿈을 목표로 가지고 살아가야할까?
중년층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놓쳐왔던 기회들을 곱씹으며 후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동안 살아온 인생,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지금, 내 모습을 받아들이자

‘진짜 인생’을 담은 왁자지껄 수다 한판! 뮤지컬 <다시, 봄>
근 30년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하며 살아온 배우들.
나이가 들수록 맡을 수 있는 배역은 점점 줄어들고,
‘어린 척’ ‘젊은 척’을 하며 무대에 오르지만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의 이야기로 무대에 올라본다.

다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다.

50대가 되어 생애전환기를 맞은 우리의 이야기
관객 자신이거나, 부인이거나, 어머니이기도 한 그녀들의 이야기.
‘저무는 삶’이 아닌, 새로운 꿈을 그리는 중년 여성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에서
치유와 감동, 그리고 남은 인생에 희망을 그리게 될 것이다.

줄거리

딸로, 부인으로, 엄마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 새 반 백 살이 된 일곱 명의 그녀들.

큰 마음먹고 떠난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뜬 기분도 잠시,

일상의 의무와 책임들은 여전히 그녀들의 발목을 잡고,
갱년기에 얼굴은 수시로 달아오른다.

설레는 마음과 지난 시간에 대한 회한이 버스 밖 풍경처럼
그녀들을 스쳐가는 사이 예상치 못한 사고가 그녀들을 덮치는데.
초대받지 않은 손님과 떠나는 엉뚱하고 놀라운,
아득하지만 설레는 왁자지껄 시간 여행.

그 여행의 끝에서 그녀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