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당신의 가을은 어떤가요?

지나온 가을과 다가올 가을.
멀어진 가을과 도래할 가을.
느꼈던 가을과 실감할 가을.

당신의 가을은 지금 어디쯤 왔나요?
얼마나 지나왔고 얼마나 남았나요?

깊어지는 가을, 한 해의 마무리를 향해 영글어가는 나날 속에서 점점 더 여실해지는 우리의 계절을 돌아봅니다.

남은 해, 남은 계절, 남은 날, 그리고 남은 생. 우리에게 남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계절을 애정해온 아티스트 윤종신이 노래로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