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의 발달장애 배우 6명과 비장애 배우 6명이 펼치는 판타지 뮤지컬
줄거리
딸의 발달장애 판정에 괴로워하는 '아빠'. 딸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병원을 다니고 다양한 학교에도 가보기도 하지만 증상이 호전될 길은 보이지 않는다. 갖은 노력에도 진전이 없음에 먼저 떠나버린 아내를 부르며 절망하던 중 집에서 자신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상자를 발견한다. 그러자 갑자기 상자를 가로채며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내 거야!”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 앞에서 말을 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아빠. 상자를 자세히 보기 위해 어렸을 적 상자를 열 때마다 외쳤던 주문을 기억해 내려던 그때 딸이 들어와 아빠 대신 주문을 외우고 아빠는 딸과 함께 상자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상자 속에 들어오며 키가 아주 작은 난쟁이로 변해버린 아빠. 같이 빨려 들어온 딸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분필을 손에 든 '문지기 부라보'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딸을 걱정하며 부라보의 도움을 받아 상자에서 나가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서로 붙어버린 도넛 형제, 우주 도토리 나무, 관제탑 활주로 아저씨 등 이상한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 가장 이상한 세상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많은 것들에 대해 그들만의 이상한, 그리고 가장 따뜻한 방법으로 우리를 깨워준다.
“내 거야!”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 앞에서 말을 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아빠. 상자를 자세히 보기 위해 어렸을 적 상자를 열 때마다 외쳤던 주문을 기억해 내려던 그때 딸이 들어와 아빠 대신 주문을 외우고 아빠는 딸과 함께 상자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상자 속에 들어오며 키가 아주 작은 난쟁이로 변해버린 아빠. 같이 빨려 들어온 딸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분필을 손에 든 '문지기 부라보'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딸을 걱정하며 부라보의 도움을 받아 상자에서 나가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서로 붙어버린 도넛 형제, 우주 도토리 나무, 관제탑 활주로 아저씨 등 이상한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 가장 이상한 세상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많은 것들에 대해 그들만의 이상한, 그리고 가장 따뜻한 방법으로 우리를 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