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흐는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 록, 댄스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장르의 셀 수 없이 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실로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라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장인 독일의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도시에서 바흐를 주제로 한 음악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흐/바로크 전문 단체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한국에서도 바흐라는 작곡가에 집중할 수 있는 음악축제를 개최해 바흐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여러 연주자 및 연주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바흐 작품 전곡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 음악제를 통해 관객들은 바흐의 널리 알려진 작품 뿐만 아니라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새로운 작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바흐에게 영향을 주거나 받은 선/후대의 작곡가의 작품 또한 함께 감상하며 문화생활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칸타타는 바흐의 1000여 곡이 넘는 작품 중에서도 대단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바흐 작품의 알파와 오메가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연주회에서도 두 곡의 칸타타를 경동교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