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리투아니아같은 이야기를 한국식으로 풀어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연극은 각각의 인물들의 목표와 또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지고 무자비해지며 개인의 복수를 위해서 또 그 복수를 행하기전에 각각의 인물들이 했던 고의적인 악행들을 풀어내어 보는 이들에게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제작배경
각 배역들에 맞는 인물(배우)을 설정하고 각 배역 맞게 훈련을 진행하면서 극에 맞는 무대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작품의 특징
모든 배역들은 사회적 약자이나 절대 선한 존재들이 아니며 오히려 자기 욕심을 채우다가 실수 또는 실패로 사회적 약자로 전락해버린 존재들이기에 서로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에 모라자 남의 것을 빼앗아 버리면서 벌이지는 일들로 모든 이들이 결국엔 악인이자 빌런이 되어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장대비 내리는 초여름 어느 낡고 작은 산장.
아무도 찾지 않은 어머니의 장례식 마지막날,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으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과 맞닥뜨리는데..

캐릭터

큰딸 | 가난했던 어릴 때 부모님들이 일을 무리하게 시키다 들개한테 다리를 물려 한쪽 다리를 못쓰게 된다. 산장에 온 사람을 죽여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를 가족들과 하는데 죽인 손님인 집 떠난 오빠를 못알아봐 살인해서 평생에 트라우마로 남는다 허영심이 강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이 산장을 떠나고싶어한다

아버지 | 돈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을 못받아들여 정신이 나간 모습을 많이 보인다. 부인이 있는데도 바람을 펴 작은 딸을 낳게되었고 작은 딸과 작은딸의 엄마를 데리고 와 부인과 큰딸에게 큰 상처를 준 인물

작은딸 | 어릴 때 사고로 눈이 멀어버린 인물 자신의 엄마는 어릴 때 실족사로 죽어 부인과 큰 딸 밑에서 자라오며 온갖 학대와 멸시를 받아온 아이

손님 | 어릴 때 사고로 눈이 멀어버린 인물 자신의 엄마는 어릴 때 실족사로 죽어 부인과 큰 딸 밑에서 자라오며 온갖 학대와 멸시를 받아온 아이

남자 | 산장 식구들와 오래전부터 알고있는 사이 산장에서의 추악한 일들을 본 인물로 돈이 필요해 그 추악한 진실들을 무기 삼아 협박해 산장 문서를 노리는 도박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