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품의 기획의도/ 제작 배경/ 작품의 특징
1997년,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를 모티브로한 이 작품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15년동안 수감 중이었던 20대의 한 여성의 인터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이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일지 알 순 없지만 이 사회 어디선가 자유를 느끼고 있을 그들, 그리고 그들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사회와 소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1997년,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를 모티브로한 이 작품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15년동안 수감 중이었던 20대의 한 여성의 인터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이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일지 알 순 없지만 이 사회 어디선가 자유를 느끼고 있을 그들, 그리고 그들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사회와 소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수현은 어린 시절 2명의 촉법소년들이 저지른 끔찍한 강도 사건으로 온 가족을 잃게 된다.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사이 주범인 김민수는 감옥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자살을 하고 공범인 안유진만이 출소를 한 달 앞두고 있다. 방송국 PD가 된 어른의 수현은 자신이 맡게 된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주제를 죄와 벌로 기획하고 유진이 복역 중인 청주 여자 교도소를 인터뷰 하러 간다. 다큐멘터리 촬영을 가장한 그녀의 복수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캐릭터
수현 | ‘순천모녀살인사건’으로 엄마와 동생을 잃은 TBC 다큐멘터리 PD.
유진 | ‘순천모녀살인사건’의 공범. 15년 형을 선고받고 곧 출소를 앞두고 있다.
준호 | 정수현의 연인. 복어요리전문점에서 일하고 있다.
윤국장 | TBC 방송국 보도국장. 세상을 떠난 선배의 부탁으로 그의 딸인 정수현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고 있다.
어린수현 | 15년 전, 피투성이가 된 엄마와 동생을 마주한 어린 시절의 정수현
유진 | ‘순천모녀살인사건’의 공범. 15년 형을 선고받고 곧 출소를 앞두고 있다.
준호 | 정수현의 연인. 복어요리전문점에서 일하고 있다.
윤국장 | TBC 방송국 보도국장. 세상을 떠난 선배의 부탁으로 그의 딸인 정수현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고 있다.
어린수현 | 15년 전, 피투성이가 된 엄마와 동생을 마주한 어린 시절의 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