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5년 11월16일,11월29일,12월2일 서울,창원,평촌 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샤콘느&크로이처> 공연이 개최됩니다. 이성주는 이번 공연에서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 불리는 비탈리의 샤콘느와 바이올리니스트 일생의 화두인 <파르티타> 중 영혼을 깨우는 음악으로 칭송 받는 바흐의 샤콘느 그리고 미국의 현대 작곡가 윌리엄 플레니건의 샤콘느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 받고 있는 각각의 샤콘느들과 샤콘느 풍으로 작곡되어진 코렐리의 라 폴리아와 함께 1803년 작곡된 이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를 후반에 연주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는 이성주의 연주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