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사회와 판타지의 경계.
현실에 갇혀 사는 우리는 언제나 우리만의 해피엔딩과 세드엔딩을 상상하고, 그려낸다.
꿈과 예술을 통한 인간의 상상 속에서는 어느 누구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꿈속에서만 행복한 우리의 모습은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그저 꿈에 불과할 뿐인 걸까.
‘이루’와 ‘소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문 우리만의 엔딩을 담아내고자 한다
현실에 갇혀 사는 우리는 언제나 우리만의 해피엔딩과 세드엔딩을 상상하고, 그려낸다.
꿈과 예술을 통한 인간의 상상 속에서는 어느 누구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꿈속에서만 행복한 우리의 모습은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그저 꿈에 불과할 뿐인 걸까.
‘이루’와 ‘소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문 우리만의 엔딩을 담아내고자 한다
줄거리
창문을 넘어 환한 달빛이 들어오는 밤.
‘이루’는 자신의 스케치북을 열어본다.
‘난 항상 달이 뜨는 그곳에 있어.’
무언가에 이끌리듯 달빛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한다.
달빛이 강에 드리워 반짝이는 월광 다리 위.
그곳에서, 희소 유전질환 피부병을 지닌 ‘소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매일 밤 기억이 사라지는 ‘이루’ 매일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소나’
비슷하지만 다른 두 사람.
‘이루’와 ‘소나’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공통점을 하나, 둘 발견해간다.
하룻밤 사이에 무척이나 가까워진 둘.
그리고 다음날, ‘이루’는 ‘소나’를 또다시 마주한다.
‘이루’는 자신의 스케치북을 열어본다.
‘난 항상 달이 뜨는 그곳에 있어.’
무언가에 이끌리듯 달빛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한다.
달빛이 강에 드리워 반짝이는 월광 다리 위.
그곳에서, 희소 유전질환 피부병을 지닌 ‘소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매일 밤 기억이 사라지는 ‘이루’ 매일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소나’
비슷하지만 다른 두 사람.
‘이루’와 ‘소나’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공통점을 하나, 둘 발견해간다.
하룻밤 사이에 무척이나 가까워진 둘.
그리고 다음날, ‘이루’는 ‘소나’를 또다시 마주한다.
캐릭터
이루(15) | 어린 시절 여러 상처들을 겪으며 성장한 아이.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 특정한 시간대의 기억을 거부하는 ‘전진성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소나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소나(16) | 성장기 시절부터 자외선 아래 피부가 타는 희귀병 ‘색소 피부 건조증’을 가진 아이. 희소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어 달빛이 드리워진 저녁에만 바깥을 나올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조금은 냉소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성격.
소나(16) | 성장기 시절부터 자외선 아래 피부가 타는 희귀병 ‘색소 피부 건조증’을 가진 아이. 희소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어 달빛이 드리워진 저녁에만 바깥을 나올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조금은 냉소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