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슬픔과 환희의 하모니! 음악극<올드 위키드 송> 2년만의 귀환!
LA 드라마 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 수상, 1996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전 세계가 사랑하고 인정하는 최고의 2인극이 돌아왔다!
1995년 미국 초연 이후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12개국 20개 도시를 사로잡은 <올드 위키드 송>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과 괴짜 교수 ‘요제프 마슈칸’
로베르트 슈만의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슈칸과 스티븐의 이야기.
서로 너무나 다른 두 음악가의 예기치 못한 만남!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 위로와 희망의 하모니!
각자 삶의 시계가 멈춘 채로 만난 두 사람이 함께 음악을 하면서 서로를 들여다보고 지난 아픔을 위로하며, 나아가 희망을 노래한다.

노련함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극강의 케미!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 선사하는 최상의 하모니!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무대 위 존재감을 빛낼 ‘마슈칸’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3인 3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스티븐’ 정휘, 홍승안, 곽동연
2015년, 2016년에 연이어 <올드 위키드 송>의 초연, 재연 연출을 맡았던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역대 무대를 거쳐갔던 흥행 주역들과 새로운 캐스트의 합류로 한층 깊어진 <올드 위키드 송>을 선보인다!

줄거리

1986년 봄,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은 쉴러 교수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찾아온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괴짜 교수 요제프 마슈칸.
마슈칸은 쉴러 교수를 만나기 전 3개월 동안 자신에게 먼저 노래를 배워야만 한다며 스티븐에게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던 마슈칸의 수업은 마치 마법처럼 스티븐의 마음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일깨워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