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12월21일제10회<2009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부문수상작
인터파크 2009 티켓파워상, 관람객투표1위, 9주 연속 티켓판매1위
대한민국 연극 최초 해외투어 (2010년 2월 LA, 뉴욕 투어 매진)


작년 한 해 친정엄마와 딸의 이야기로 객석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서울 초연 이후, 앵콜, 지방 공연에 이어, LA와 뉴욕 공연까지 마치고 돌아옵니다.
국민 배우 강부자와 단아한 이미지의 전미선이 엄마와 딸의 끈끈한 정과 사랑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합니다.

256회 공연, 13만 관객이 만난 엄마와 딸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함께하세요.

줄거리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와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잘나가는 딸 미란은 어느 날 연락 없이 시골 정읍에 있는
친정집을 방문한다. 모두들 타지로 떠나고 아버지도 없는 친정 집에는 엄마 혼자 쓸쓸히
전기 장판에 따뜻함을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혼자서는 밥도 잘 차려먹지 않는
엄마의 모습에 궁상맞고 속상해 화를 내고 엄마는 연락 없이 내려온 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하다.

이런 저런 지난 이야기와 서로의 가슴속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으면서 엄마와 딸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아프기만 하다. 오랜만에 본 딸의 모습은 어딘가 많이 아프고 피곤해 보임을 눈치챈 친정엄마는 점차 다가올 이별의 시간을 직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여동생의 소식을 전해들은 다른 가족들이 하나 하나 시골집으로 도착을 하게 되고, 이로써 가족의 따듯함 속에 그들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