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월 나혜석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그녀의 삶을 미화시키거나 과장되지 않게 사실 그대로를 무대에 표현하되 아이의 어머니로서,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서, 한 여자로서, 그당시 조선사회와 충돌하고 불화하는 모습, 가족이 균열되어 파멸당하는 시점, 세상사람들에게 추앙받던 시절과 손가락질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그림으로 버텨나가는 악몽같고, 꿈 같은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