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세가 된 비대면, 비접촉 환경, 장기화되는 팬데믹 속 한층 가까워진 초연결 네트워크 기술과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빠르게 산업화가 되어 가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미래의 음악과 무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래 시대에는 어떤 문화와 어떤 계기로 아티스트와 관객 간의 만남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두 가지의 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리는 공간과 인간을 연결하고, 여기에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다양한 음악 무댈르 통해 만들어내고 지속 가능한 음악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의 새로운 비전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고스란히 잘 전달할 수 있는가? 그 판단은 오로지 현장 관객과 온라인 유저들만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트윈으로 만나는 미래형 메타버스 콘서트의 실현, 클래식 메카트로니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착안한 총 3개의 테마들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세계를 소개하고, 기술과 예술이 결코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융합되어서 선보일 수 있는 AI 콜라보 무대,
마지막으로 그저 꿈만 같았던 초현실 세계를 기술의 발전으로 구현해 낸 콘서트 공간 속에서 클래식과 탱고, 영화OST를 반도네온 선율과 웅장한 현악기 그리고 AI 악기 연주를 함께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