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야메의사>는.. 정치 사회 풍자극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인 엉터리 자격증 의사가 '내던져진 인간과 상황' 속으로 조우하면서 점차 문제제기 조차 거세된 사회안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모두가 묵과하던 하지만 분명한 상처 앞으로 다가가는 현 시대의 '나'는 과연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백수광부 특유의 격렬하게 해체된 극이 완벽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며, 일상과 환상의 기괴한 조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실험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옴니버스식에 그로테스크하다. 연극의 요소를 총망라한 야메의사. 노래와 춤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하는 작품이다.
2006년 겨울,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야메의사>는 2009년, 달라진 햇수만큼 더욱 날카롭고, 예민하게 우리들의 유쾌하고 우울한 자화상을 그렸고, 2010년 다시 새로운 출연진과 전개로 백수광부 특유의 신랄한 사회구조에 대한 인식으로 관객들에게 현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기획의도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 ‘대학로 최고 희극배우 ‘이준혁’
‘야메의사 2010’ 또 다시 만난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그의 세밀하고 정확한 구성력을 통한 연출력을 배우‘이준혁’과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준혁이라는 걸죽한 희극배우의 몫이 크다. 표정만 봐도 웃긴데 거기에 말까지 하면 주위사람들은 다 쓰러진다. 방송국 개그맨들을 교육시키는 배우 ‘이준혁’ 이번 ‘야메의사 2010’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떠한 언변으로 어떠한 마임으로 폭소를 자아낼 것인지 기대된다. 그 외 극단원 14명이 야메의사를 돕는다. 다양한 캐릭터로 극단 백수광부 특유의 앙상블을 또다시 맛보게 될 것이다. 진정한 희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야메의사 2010년 버전
2006년 워크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야메의사, 해가 거듭 될수록 극의 구성과 재미 그리고 연출력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2009년 8월 대학로를 떠들썩하게 했던 ‘야메의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정국을 사회 풍자극으로 연극인들 및 일반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촛불집회, 용산참사,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서거, 삼보일배, 4대강 등 2009년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을 총집합 시킨 정치풍자극이었다.
또다시 새해가 밝고 또 다른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7월인 현재 우리는 다시 한번 ‘야메의사’를 출동 시켜본다. 2010년 ‘야메의사’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떠한 사건들과 부딪치게 될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 갈 것인가 사뭇 기대된다.
2010년 또한 대본작업을 작업 참여자에 한해 백수광부 단원들 모두가 공동창작을 한다. 그리고 이번엔 프란츠 카프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하려 한다. 더욱 새로워진 극단 백수광부 ‘2010 야메의사’ ‘안티고네’에 이어 다시 한번 대박을 꿈꿔본다.
연출의 글
백수광부의 <야메의사>는 이력이 깁니다.
이 작품의 시작은 카프카의 아주 짧은 단편소설 <시골의사>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극 <시골의사>(2001) 워크샾 공연이었습니다. <야메의사>란 이름을 달게 된 것은 2005년 워크샾 공연부터입니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한국의 청계천 변으로 옮겨 청계천의 복개와 복원과정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이면들을 들춰 보이는 재구성·창작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해, <야메의사>는 백수광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정식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2009년 <야메의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번에는 청계천 변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촛불광장, 용산사태, 노대통령 서거 등 우리시대의 민감한 문제적 상황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글을 쓰고 장면을 만든 완전한 공동창작의 작품이었습니다.
2010년 백수광부는 다시 <야메의사>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적지 않은 부분이 바뀝니다. 그래서 제목도 <야메의사 2010>이라고 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상황과 함께 4대강 사업과 물의 이미지가 작품의 주요테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야메의사>는 초연 <시골의사> 워크샾 부터 해서 올해로 다섯 번째 무대가 됩니다. 그동안 십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 만큼이나 작품도 달라져 왔습니다. 카프카와는 점점 멀어졌고 우리의 현실과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작의 과정은 더욱 강화되어 왔습니다.
<야메의사>는 일종의 시대 상황극입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그때그때 새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극단 백수광부는 앞으로도 계속 <야메의사>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사회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질 때 까지 말입니다.
모두가 묵과하던 하지만 분명한 상처 앞으로 다가가는 현 시대의 '나'는 과연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백수광부 특유의 격렬하게 해체된 극이 완벽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며, 일상과 환상의 기괴한 조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실험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옴니버스식에 그로테스크하다. 연극의 요소를 총망라한 야메의사. 노래와 춤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하는 작품이다.
2006년 겨울,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야메의사>는 2009년, 달라진 햇수만큼 더욱 날카롭고, 예민하게 우리들의 유쾌하고 우울한 자화상을 그렸고, 2010년 다시 새로운 출연진과 전개로 백수광부 특유의 신랄한 사회구조에 대한 인식으로 관객들에게 현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기획의도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 ‘대학로 최고 희극배우 ‘이준혁’
‘야메의사 2010’ 또 다시 만난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그의 세밀하고 정확한 구성력을 통한 연출력을 배우‘이준혁’과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준혁이라는 걸죽한 희극배우의 몫이 크다. 표정만 봐도 웃긴데 거기에 말까지 하면 주위사람들은 다 쓰러진다. 방송국 개그맨들을 교육시키는 배우 ‘이준혁’ 이번 ‘야메의사 2010’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떠한 언변으로 어떠한 마임으로 폭소를 자아낼 것인지 기대된다. 그 외 극단원 14명이 야메의사를 돕는다. 다양한 캐릭터로 극단 백수광부 특유의 앙상블을 또다시 맛보게 될 것이다. 진정한 희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야메의사 2010년 버전
2006년 워크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야메의사, 해가 거듭 될수록 극의 구성과 재미 그리고 연출력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2009년 8월 대학로를 떠들썩하게 했던 ‘야메의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정국을 사회 풍자극으로 연극인들 및 일반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촛불집회, 용산참사,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서거, 삼보일배, 4대강 등 2009년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을 총집합 시킨 정치풍자극이었다.
또다시 새해가 밝고 또 다른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7월인 현재 우리는 다시 한번 ‘야메의사’를 출동 시켜본다. 2010년 ‘야메의사’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떠한 사건들과 부딪치게 될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 갈 것인가 사뭇 기대된다.
2010년 또한 대본작업을 작업 참여자에 한해 백수광부 단원들 모두가 공동창작을 한다. 그리고 이번엔 프란츠 카프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하려 한다. 더욱 새로워진 극단 백수광부 ‘2010 야메의사’ ‘안티고네’에 이어 다시 한번 대박을 꿈꿔본다.
연출의 글
백수광부의 <야메의사>는 이력이 깁니다.
이 작품의 시작은 카프카의 아주 짧은 단편소설 <시골의사>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극 <시골의사>(2001) 워크샾 공연이었습니다. <야메의사>란 이름을 달게 된 것은 2005년 워크샾 공연부터입니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한국의 청계천 변으로 옮겨 청계천의 복개와 복원과정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이면들을 들춰 보이는 재구성·창작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해, <야메의사>는 백수광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정식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2009년 <야메의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번에는 청계천 변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촛불광장, 용산사태, 노대통령 서거 등 우리시대의 민감한 문제적 상황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글을 쓰고 장면을 만든 완전한 공동창작의 작품이었습니다.
2010년 백수광부는 다시 <야메의사>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적지 않은 부분이 바뀝니다. 그래서 제목도 <야메의사 2010>이라고 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상황과 함께 4대강 사업과 물의 이미지가 작품의 주요테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야메의사>는 초연 <시골의사> 워크샾 부터 해서 올해로 다섯 번째 무대가 됩니다. 그동안 십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 만큼이나 작품도 달라져 왔습니다. 카프카와는 점점 멀어졌고 우리의 현실과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작의 과정은 더욱 강화되어 왔습니다.
<야메의사>는 일종의 시대 상황극입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그때그때 새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극단 백수광부는 앞으로도 계속 <야메의사>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사회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질 때 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