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끊임없이 연구하고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 음악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이경숙이 지난 5월 ‘퍼스트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에 그 두 번째 무대를 갖게 된다. 첫 번째 공연인 ‘이경숙의 어린이 클래식(Lee Kyung-Sook “Children Classic”)이 어린이를 위한 연주회였다면, 두 번째 공연은 이경숙의 가족 음악회(Lee Kyung-Sook “Family Concert”)라는 이름아래 한 겨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연주회를 선사하게 된다.
공연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와 모차르트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어린아이들이 선호할 만한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월의 연주회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부에서 연주하는 곡들 중 일부는 지난 8월 타계한 고(故) 한상우씨를 추모하는 곡이 될 것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음악평론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한상우선생님은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등을 역임하고 제1회 예술평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음악사의 발전에 누구보다도 강한 애정을 쏟았던 분이다. 더구나 한상우 선생님이 지난 5월 공연에서 음악해설을 맡았던 만큼, 이번 추모공연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2부는 오는 12월 25일 60번째 생신을 맞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세 번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각각의 연주는 ‘제자로부터의 축하’, ‘친구로부터의 축하’, ‘가족으로부터의 축하’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에 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절친한 음악동료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장녀인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리 콜조넨, 이 씨의 사위이자 미국 커티스 음악원장이기도 한 비올리스트 로베르토 디아즈, 그리고 이 씨의 차녀 피아니스트 김규원이 각각의 축하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이경숙의 가족 음악회(Lee Kyung-Sook “Family Concert”)는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서 각기 다른 모양의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무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 겨울 온 가족이 모여 음악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와 모차르트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어린아이들이 선호할 만한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월의 연주회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부에서 연주하는 곡들 중 일부는 지난 8월 타계한 고(故) 한상우씨를 추모하는 곡이 될 것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음악평론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한상우선생님은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등을 역임하고 제1회 예술평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음악사의 발전에 누구보다도 강한 애정을 쏟았던 분이다. 더구나 한상우 선생님이 지난 5월 공연에서 음악해설을 맡았던 만큼, 이번 추모공연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2부는 오는 12월 25일 60번째 생신을 맞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세 번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각각의 연주는 ‘제자로부터의 축하’, ‘친구로부터의 축하’, ‘가족으로부터의 축하’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에 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절친한 음악동료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장녀인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리 콜조넨, 이 씨의 사위이자 미국 커티스 음악원장이기도 한 비올리스트 로베르토 디아즈, 그리고 이 씨의 차녀 피아니스트 김규원이 각각의 축하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이경숙의 가족 음악회(Lee Kyung-Sook “Family Concert”)는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서 각기 다른 모양의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무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 겨울 온 가족이 모여 음악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