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신입 산타 선발 콘테스트'라는 컨셉을 가지고 총 8라운드에 걸친 테스트를 관객들과 함께 헤쳐나가며 결국 극의 마지막에는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자가 '산타'가 되는 공연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답답함, 그리고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을 새벽두시만의 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입국 시 자가격리가 시행되며 더 이상 혼자서는 선물 배달이 어려워진 
초대 산타 ‘세인트 니콜라스 경’이 각 지역마다 선물 배달을 도맡아줄 신입 산타를 선발한다. 
2021년 서울지부 신입 산타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