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조차 시간낭비라는 말을 하는 현대사회입니다. 그 안에서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젊음이라는 시간에게 돈을 꾸듯 꿈을 꾸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과거 가정경제 1호였던 '소'를 키우듯 의식주를 해결하고,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좀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힌 줄의 스펙을 쌓으려 '논문'을 쓰며 졸업장을 받으려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겠소. 
여기 4명의 조교가 있소. 성은 '주'씨요. 이름은 '조교'라는 주 조교를 시작으로 심 조교, 김 조교, 유 조교.
본디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꿈을 좇으려 대학원에 들어왔건만 
‘조교’라는 이름을 얻고 어느새 자신의 이름은 잃고 
논문과 함께 졸업은 유예되어 꿈 또한 유예되는 형국이 되고 있소.
들어보겠소? 조교들의 낭만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