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청춘 힐링 창작 뮤지컬 ‘제길을 찾아; 이런 안제길’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몰라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는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극 속 주인공 제길이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내가 바라는 길(진로/희망/행복/꿈)을 생각해보고 그 길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여정 속에서 삶의 정답을 찾기보단 우리가 살아는 삶의 이유와 존재 이유를 고민해보고 나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청춘 힐링 창작 뮤지컬 ‘제길을 찾아; 이런 안제길’은 자전거라는 매개체를 가지고서 모터가 달린 차 본단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희망을 찾고, 자신의 길을 즐기며 나아가는 모습을 극 속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제길이의 마음을 관객들도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다.

"나 서울 갈 거야!"  
번번히 취업 실패를 하던 제길은 서울을 가는 것 만이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제길은 서울로 떠나기를 결심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결국 제길은 부모님 몰래 서울로 떠나게 된다.  

모든 것이 새롭고 설레게만 느껴지는 서울.  
취업도 성공하고 승승장구만 할 것 같던 제길은 곧 자신의 회사가 유령회사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희망찬 서울 라이프는 좌절되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린 제길. 그때 그에게 쥐어진 자전거 한 대.  
제길은 페달을 밟고 서울이 아닌 자신의 길을 찾고자 계획에 없던 여행을 시작하는데... 
끝이 어딘지 모를 제길의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