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중 관객에게 어떻게 우리의 예술을 보여줄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곤 합니다. 때로 그런 과정들이 과해져 관객과의 소통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연극 ‘디 : 데이’는 코미디 입니다. 어줍잖은 예술을 관객에게 강요하지 않고 
작품을 통해 그저 한바탕 웃고 즐기는 작품이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섯명의 사람들이 자살채팅방을 통해 한 옥상에 모이게 된다. 
그러나 죽음앞에서 두려움을 느낀 그들은 자살시도에 머뭇거리게 된다. 
이에 이 모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