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 가지 키워드로 짝을 이룬 6명의 천문학자와 음악가
#쇤베르크x하이젠베르크 #드뷔시x갈리레이 #바흐x케플러
그들이 살아낸 시대와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시선으로 과학과 음악을 경험해본다. 생각하는 것도 살아가는 방식도 전혀 다를 것이라 생각했던 음악가와 천문학자 사이에서 모종의 공통점을 발견해 본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선 연극, 연주, 실제 우주의 모습까지 경험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융합 렉처 콘서트로 관객을 음악과 천문학의 황홀한 세상으로 끌어들인다.

줄거리

“천문학자가 바라보는 세상, 음악가에게 들리는 세상”
최초의 천문학자는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 속에서, 최초의 음악가는 귀에 스쳐 지나가는 소리 속에서 의미를 갈구했을 것이다. 우리는 바라보고, 귀 기울이며 무엇을 찾고 무엇을 생각했을까. 키워드로 짝을 이룬 천문학자와 음악가를 통해 두 직업의 예상외로 비슷한 모습 또는 놀랍도록 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캐릭터

음악가 | 피아니스트, 음악가를 대변하고 설명한다.

천문학자 | 천문학자들의 설명과 그들의 이야기를 해설한다.

사회자 | 이야기 전반을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