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고, 난 소중한데 왜 아직 혼자일까.
영원히 쏠로일 것 같은 친구의 결혼소식에 하늘이 무너졌다면?
일도 사랑도 쟁취하고 싶은 29살 그녀들이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모든 것!
베라왕 웨딩드레스, 마놀로 블라닉 구두보다 핫한 그녀들의 이야기!
줄거리
수학강사 세연, 소설가 정은, 10년째 무직 지희
29세 동갑내기, 베프인 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약속을 한다.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들고, 그 돈은 가장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몰아주자고...어느덧 10년이 흐르고 적금은 무려 3,825만원이 된다.
오늘도 어김없이 모인 세 친구.
세연은 결혼할 사람도 없는데 지금껏 모은 돈을 (**)에 투자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 때 갑자기!
일주일 전에 선 본 남자와 6월 1일에 결혼한다고 선포하는 지희.
약속대로 적금은 내가 갖겠다고 하는 지희 앞에 세연과 정은은 할말을 잃는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3.825만원!
세연과 정은은 "누구라도 먼저" 지희보다 먼저 결혼해서 서로 돈을 나눠 갖기로 하는데...
과연 3,825만원의 주인공은 누구?
캐릭터
엄정은 | 사랑도 사람처럼 나이가 드는 걸까?
최세연 | 너, 오월에 시간 되니?
박지희 | 혼수는 삼천팔백이십오만원 어치 정도 해갈 수 있거든요.
멀티맨 | 이재호, 박정복, 최성호, 강진석, 맞선남
최세연 | 너, 오월에 시간 되니?
박지희 | 혼수는 삼천팔백이십오만원 어치 정도 해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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