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시대 최고의 서정주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케빈 컨의 무대가 오는 11월 1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케빈 컨 (Kevin Kern) 외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5인조의 연주로 케빈 컨이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고 있던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13년 전 국내에 첫 소개된 케빈 컨의 음악은 1997년 말부터 KBS 드라마 <가을동화>와 TV-CF <카페라떼>, 각종 드라마, 다큐멘터리, 라디오 방송 시그널 뮤직 등에 소개되어 어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보다 인지도가 높으며 2000년, 2003년, 2006년 이후 4년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서정주의 음악의 대표주자 케빈 컨은, 시각장애인이지만 피아노 연주의 정점에서 결코 화려하지 않은 서정시를 노래하는 아름다움이 녹아있으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면서 한국에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중 가장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기에 이번 케빈 컨의 공연은 또한번 한국팬 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