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해마다 많은 관객의 넘치는 사랑으로 성장해온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아침으로 관객과 만난다.
3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6월, 7월, 9월, 10월, 11월까지 총 7번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 이번 시즌은 ‘시간을 쌓아 완성되어가는 음악가’, ‘향기 나는 음악가’를 꿈꾸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한다.
매년 다양한 편성으로 실력 있는 신·구 아티스트와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아침을 여는 클래식’답게 2023년에도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봄, 여름을 거쳐 가을을 맞이하는 9월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계절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할 기타 연주를 선사할 기타리스트 박규희를 만난다.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는 극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녀는 수를 놓듯 섬세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클래식기타의 대중화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은 물론,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가 선사할 낭만적인 시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