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의를 지키는 무적의 삼총사!
<무적의 삼총사>는 초등학교 4학년 써니, 풍이, 치나 세 친구가 힘을 합쳐 중학생
갈구의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내용을 흥미롭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의리로 똘똘 뭉친 세 친구는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을 통해 학교폭력에 용감하게
맞서려고 한다.
현대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문제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삼총사의 용감하고 해맑은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전달한다.
 
어른들도 어렸을 땐 아이들이었는데!
공부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한 아이,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늘 외로운 아이의 모습 등을
공연에 담아 실제 아이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고민을 헤아린다. 공부보다는 노는 게
더 좋고, 학원보다는 부모님과 바다로, 산으로 놀러 가고픈 ‘진짜’ 아이들의 속마음!
어른들도 어린이였을 때 느꼈을, 그간 잊고 지냈던 속마음을 삼총사가 들춰내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감을 이끌어낸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미친
듯이 놀거야~’를 외치는 삼총사와 어른들을 마주하며 어느새 한 마음이 되어 공연에
몰입한다.
어른들이 없는 집안에서 자신들만의 비밀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삼총사의 모습,
써니 엄마에게 뽀뽀를 받고 어쩔줄 모르는 풍이와 치나의 반응 등 익살스럽고
다채로운 장면들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이 과정 속에서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위로 받고, 용기를 얻으며 자연스레 자립심, 감수성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거기에 다양한 악기의 라이브 연주, 생동감 넘치는 가사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줄거리

새 동네로 이사 온 초등학교 4학년 써니는 동네를 구경하다 우연히 풍이가 치나의
돈을 뺏는 모습을 보게 된다. 곧 이어 풍이가 중학생 갈구에게 협박을 당하는 모습
또한 목격하게 되고, 풍이와 치나 두 사람이 갈구에게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의감에 불타는 써니를 필두로 세 사람은 함께 힘을 합쳐 갈구를
물리치기로 결심한다. 과연 세 친구는 ‘무적의 삼총사’로 거듭나서 ‘최강 빌런’
갈구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고 무사히 복수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