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문 뒤에 숨겨진 버려진 반려동물들이 살고 있는 삶의 이면,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사람들과 버려진 동물들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버려진 반려동물들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기를 소망하고자 한다. 
또한, 인간이 반려동물을 입양함에 있어서 가져야할 책임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줄거리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
인적이 드문 이곳은 워드가 관리하는 ‘쉘터’ 이다. 
몇몇만 남은 채
외부와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 어느 날
문이 열리고 새로운 직원인 ‘블랭크’가 입사한다.

곧 다가올 페스티벌을 위해
분주해지기 시작하고,
블랭크는 이곳 쉘터의 흑막을
파헤치게 되는데…

과연 저 문을 열 수 있을까?
과연 이곳엔 빛이 있을까?

캐릭터

블랭크 |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도와주는 성격 덕에 자기 자신은 잘 챙기지 못한다

조이 | 밝고 명량한 성격, 과거의 트라우마 덕에 상처가 많고 코지를 많이 의지한다

코지 | 조이를 생각하는 듬직한 오빠이며 늘 경계하는 성격탓에 무리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아워 |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동물이다

앤드 | 묵묵하게 워드를 도와주는 쉘터의 관리인이며 음지에서 오래 일한 탓에 감정이 많이 없다

워드 | 쉘터의 총책임자, 성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