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일경 작가의 원작소설 <가장 윤리적인 식사>를 연극무대로.
금기에 대한 이야기 이며, 살인, 식인, 육식 등의 키워드를 통해서 함께 생각하길 원한다.
정말 윤리적인 것은 무엇이며, 윤리적인 것은 존재하는지…

줄거리

광고
식용 인간 급구
먹히고 싶은 사람을 급하게 구합니다
치사량의 모르핀으로 안락사 후
작업을 진행하므로 안심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지시된 장소에서 면접 후 해체 진행

이 웃지 못할 기이한 살인사건은 저 광고 하나로 비롯되었다
피해자의 이름은 이승윤, 남성, 29세
영등포의 버려진 철제공장 창고에서 발견되었을 때
그의 머리와 사지는 분리되어져있었고, 내장은 비워져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캐릭터

장형사 | 강력계 열혈형사, 각종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 낸 유능한 베테랑형사이다

렉터 | 먹는 자. 뛰어난 지능과 언변을 가진 캐릭터이다.

이승윤 | 먹히는 자, 죽음이 참된 자유라 믿는 캐릭터이다.

신형사 | 이제 강력반으로 발령받은 신입형사, 발령받은지 얼마안되어 미숙하지만 강단 있는 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