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로맨틱 타임리프 ‘뮤직드라마<7시에 만나>’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이란 플롯을 활용하여
나이에 따라 겪는 연인들의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무대 위에 풀어냈습니다.
우리 삶에 가장 찬란한 순간 중 하나인 사랑에 대한 추억과 익숙한 노래가 함께 어울려 우리의 아련했던 추억을 마음껏 느끼고 극 중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감성적이게 표현한 ‘뮤직드라마<7시에 만나>’를 통해 우리의 순수했던 그 순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공연 콘셉트
시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 ‘뮤직드라마<7시에 만나>’는
네 사람의 인연이 극 중 가게의 낙서처럼 얽혀 알 수 없이 흘러가는 우리내 삶처럼, 예측하지 못했던 인연과 운명 속에서 관객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극입니다.
극 중 희준이 쓴 책 속에... 
‘우리가 쉽게 버리고 잊는 물건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라는
말처럼 별 의미 없이 지나갔던 것 같은 일상이 돌이켜 보면 가장 소중했고, 의미 있었다는 것을 연인과 가족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공연특징
시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 형식의 극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이 함께하는 쥬크박스 뮤직드라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 속 그 시절 우리 이야기
예능스타 mc 김새롬, 아이돌그룹 초신성, 인기 유튜버까지 스타캐스팅

줄거리

너와 나의 로맨틱 타임리프  뮤직드라마!
기억해? 그 시절 설레임 가득한 우리 이야기
사랑스러운 너와 나...
오늘도 만나 호프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만나의 벽면에는 메뉴판과 다양한 낙서들이 가득하다.
온갖 이름과 의미 없는 숫자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지나온 시간들을
기록한다.  가운데 놓인 테이블에는 희준이 홀로 앉아 있다.
벽면 시계는 6시 59분에서 막 7시로 변했다.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문을 열고 들어온 시연이 두리번거리다가
앉아 있던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시계는 돌아 2002년을 가리킨다. 
우리의 인연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는 지난날의 이야기를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는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공간과 물건들이 있다. 
우리 네 사람의 이야기가 책꽂이의 책처럼 담겨있다. 
우리의 뜨거웠던 순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