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밑바닥에서' 라는 제목은 웬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고 있는 듯 하다.
1890년대 경제불황으로 인해 사회 밑바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던 러시아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이후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밑바닥 사람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정통 연극인 '밑바닥에서' 를 극단 신인류만의 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싶다. 

줄거리

사람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혹독한, 그런 곳에서 자신의 육체조차 돌볼 수 없는 사람들.
암울한 모습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날, 여행자 루까의 방문으로 그들은 희망을 갖게 되지만 그들이 현실을 깨달았을 땐 더 큰 절망에 빠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