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부 연주가인 첼리스트 채희철과 피아니스트 어수희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국내외 유수홀에서 독주, 협연,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무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듀오 리사이틀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슈베르트 첼로 레퍼토리 등 피아노와 첼로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짚어보고 학구적이고 무게있는 연주들을 선보이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성에 걸맞는 호흡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고전에서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무대로 소개했다. 채희철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어수희는 서울대, 연세대, 숙명여대, 추계예대, 단국대, 세종대 강사 역임 후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및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