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4년 4월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한국 -케냐 수교 40주년 기념음악회가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개최 되었다. 이때 솔로이스트로는 바이올린의 강동석, 김현아 그리고 악장에는 박재홍이 참가하여 연주회를 가진 것이 ACO(AMADEUS CHAMBER ORCHESTRA)의 창단 연주회라 할 수 있다. 그간 부산 인천 KBS 등지에서 활동하다 2010년 3월에 재 창단 되어 세종챔버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지휘자 최용호는 소피아를 중심으로 동유럽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지만 그는 특별히 한국에서의 취약한 클래식음반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유럽에서 20여장의 음반녹음을 작업을 하였다. 한편 그의 아들인 최진도 자연스레 음반작업에 동참하면서 톤마이스터(음반녹음장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이후 독일로 유학하기에 이른다.
최진은 이제 정명훈 강동석 조수미 신영옥 용재오닐 백건우등 작업한 CD가 이미 세계적인 DECCA, DEUTCHE GRAMMOPHON, SONY 등의 레이블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에 취약했던 레코딩과 연주를 겸비한 ACO(AMADEUS CHAMBER ORCHESTRA)는 톤마이스터 최진과의 상생으로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녹음 작업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