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무한 상상력, 마법의 라이브,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음악+공연 마니아와 관계자가 가장 기다려온 그 밴드
인디록의 전설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 첫 내한공연
전 세계 유수의 음악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자리를 석권해온 인디록과 얼터너티브의 전설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가 드디어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1983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결성된 플레이밍 립스는 1986년 데뷔 앨범 [Hear It Is]부터
2009년 [Embryonic]까지 2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실험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얼터너티브록의 대통령’, ‘인디록의 Pink Floyd’ 등 엄청난 찬사를 받아온 거물 밴드입니다.
오클라호마 주의 공식 록 음악으로 선정된 ‘Do You Realize?’,
빌보드 모던록 차트를 석권한 ‘She Don’t Use Jelly ’,
록 마니아의 찬가로 평가 받는 ‘Race For The Prize ’(MBC-FM 유희열의 All That Music 컴필레이션 수록), 국내 CF BGM으로 사용된 ‘The Yeah Yeah Yeah Song’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사랑 받아온 플레이밍 립스는 2003, 2007년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분 수상과 더불어 All Music Guide 만점(1999년 앨범 [Soft Bulletin])을 비롯 내놓는 결과물 모두가 평단으로부터 명반 혹은 문제작으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Pink Floyd의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리메이크하여 또 다시 화제를 뿌린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밍 립스의 가장 큰 매력은 리더이자 보컬인 웨인 코인(Wayne Coyne)의 끝없는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초 현실성 다분한 환상적인 공연에 있습니다. 다양한 무대 장치, 기괴한 사운드와 영상물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이들의 공연은 마치 한 편의 대형 뮤지컬 같은 스펙타클한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는 엄청난 몰입도까지 자랑합니다.
그렇기에 혹자는 플레이밍 립스의 라이브를 일컬어 ‘각종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마법의 쇼’,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부릅니다.
특히, 이번 첫 내한공연은 오랫동안 끊임없는 러브콜을 통해 어렵사리 결정된 만큼,
그간 영상 자료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을 통해 보고 들어온 환상적인 공연 재현을 위해
그들의 전매 특허격인 스테이지 시스템과 공연 포맷이 그대로 공수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리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플레이밍 립스의 광팬으로 알려진 그는 공식석상까지 밴드 T셔츠를 입고 자주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을 비롯,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존경의 뜻을 아끼지 않아온 플레이밍 립스의 내한공연은,
2010년 가장 예상치 못한 거물 밴드의 충격적인 방문이자,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독특한 성격의 공연으로 음악 마니아와 관계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제공할 것입니다.
추천사 : 나에게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란…
공연도 많이 보다 보면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런 와중에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공연이 있다. 2009년 서머소닉에서 본, 플레이밍 립스의 공연이 바로 그렇다. 세상의 B급 상상력은 모두 모아 놓은듯한, 그래서 결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무대였다. 카툰 판타지랄까, 90분 남짓한 공연을 질펀한 축제로 만들어내는 플레이밍 립스의 아이디어 퍼레이드란 '현실 밖으로의 여행'이라는 공연의 재미 중 하나가 극대화된 순간에 다름 아니었다. 그들의 별명은 인디 록의 핑크 플로이드다. 사이키델릭을 기반으로 무의식의 단면을 음악화한다는 점에서 붙은 명칭일 것이다. 그러나 핑크 플로이드와의 단순 비교는 좀 거친게 아닐까. 핑크 플로이드가 무의식 속 인간의 진지한 내면으로부터 인간사회 전반을 성찰해가는 과정으로 진화했다면, 플레이밍 립스는 그 기반에 있는 동심과 악취미적 욕망을 실로 드라마틱하게 구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들을 음악 그 자체로뿐만 아니라 무대라는 구체적 형태로 제시한다는 게 있을 테지만. 그런 무대를, 그런 공연을 한국에서 보게 될 줄은 끝까지 몰랐다. 의심하고 또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플레이밍 립스의 공연을 한국에서? 아아, 지금도 토템을 돌려보고 싶다. 하긴, 그들의 공연이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림보 수준의 환상적인 시간이긴 하겠지만.
음악+공연 마니아와 관계자가 가장 기다려온 그 밴드
인디록의 전설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 첫 내한공연
전 세계 유수의 음악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자리를 석권해온 인디록과 얼터너티브의 전설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가 드디어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1983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결성된 플레이밍 립스는 1986년 데뷔 앨범 [Hear It Is]부터
2009년 [Embryonic]까지 2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실험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얼터너티브록의 대통령’, ‘인디록의 Pink Floyd’ 등 엄청난 찬사를 받아온 거물 밴드입니다.
오클라호마 주의 공식 록 음악으로 선정된 ‘Do You Realize?’,
빌보드 모던록 차트를 석권한 ‘She Don’t Use Jelly ’,
록 마니아의 찬가로 평가 받는 ‘Race For The Prize ’(MBC-FM 유희열의 All That Music 컴필레이션 수록), 국내 CF BGM으로 사용된 ‘The Yeah Yeah Yeah Song’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사랑 받아온 플레이밍 립스는 2003, 2007년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분 수상과 더불어 All Music Guide 만점(1999년 앨범 [Soft Bulletin])을 비롯 내놓는 결과물 모두가 평단으로부터 명반 혹은 문제작으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Pink Floyd의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리메이크하여 또 다시 화제를 뿌린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밍 립스의 가장 큰 매력은 리더이자 보컬인 웨인 코인(Wayne Coyne)의 끝없는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초 현실성 다분한 환상적인 공연에 있습니다. 다양한 무대 장치, 기괴한 사운드와 영상물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이들의 공연은 마치 한 편의 대형 뮤지컬 같은 스펙타클한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는 엄청난 몰입도까지 자랑합니다.
그렇기에 혹자는 플레이밍 립스의 라이브를 일컬어 ‘각종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마법의 쇼’,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부릅니다.
특히, 이번 첫 내한공연은 오랫동안 끊임없는 러브콜을 통해 어렵사리 결정된 만큼,
그간 영상 자료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을 통해 보고 들어온 환상적인 공연 재현을 위해
그들의 전매 특허격인 스테이지 시스템과 공연 포맷이 그대로 공수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리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플레이밍 립스의 광팬으로 알려진 그는 공식석상까지 밴드 T셔츠를 입고 자주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을 비롯,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존경의 뜻을 아끼지 않아온 플레이밍 립스의 내한공연은,
2010년 가장 예상치 못한 거물 밴드의 충격적인 방문이자,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독특한 성격의 공연으로 음악 마니아와 관계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제공할 것입니다.
추천사 : 나에게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란…
공연도 많이 보다 보면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런 와중에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공연이 있다. 2009년 서머소닉에서 본, 플레이밍 립스의 공연이 바로 그렇다. 세상의 B급 상상력은 모두 모아 놓은듯한, 그래서 결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무대였다. 카툰 판타지랄까, 90분 남짓한 공연을 질펀한 축제로 만들어내는 플레이밍 립스의 아이디어 퍼레이드란 '현실 밖으로의 여행'이라는 공연의 재미 중 하나가 극대화된 순간에 다름 아니었다. 그들의 별명은 인디 록의 핑크 플로이드다. 사이키델릭을 기반으로 무의식의 단면을 음악화한다는 점에서 붙은 명칭일 것이다. 그러나 핑크 플로이드와의 단순 비교는 좀 거친게 아닐까. 핑크 플로이드가 무의식 속 인간의 진지한 내면으로부터 인간사회 전반을 성찰해가는 과정으로 진화했다면, 플레이밍 립스는 그 기반에 있는 동심과 악취미적 욕망을 실로 드라마틱하게 구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들을 음악 그 자체로뿐만 아니라 무대라는 구체적 형태로 제시한다는 게 있을 테지만. 그런 무대를, 그런 공연을 한국에서 보게 될 줄은 끝까지 몰랐다. 의심하고 또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플레이밍 립스의 공연을 한국에서? 아아, 지금도 토템을 돌려보고 싶다. 하긴, 그들의 공연이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림보 수준의 환상적인 시간이긴 하겠지만.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이제껏 수많은 콘서트를 다녔지만, 몇 해 전 외국에서 볼 수 있었던 플레이밍 립스의 공연 같은 것은 없었다. 아이디어와 탁월한 재능이 이끌어가는 그 콘서트는 정말 신났고 유머러스했으며 무척이나 친절했고 따뜻했다. 마침내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 pt.1'의 후렴구를 다른 청중들과 함께 목이 터져라 부를 때, 음악 속에서 하나로 녹아 드는 신비한 일체감에 몸이 저절로 떨렸다. 그때 나는 대양 속의 물방울 같았다. 공연을 서울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벌써부터 짜릿하다.
그들의 티셔츠중에 “플레이밍 립스 공연을 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어요(I experienced the Flaming Lips in concert and it made me a better human being)”라는 문구가 있다. 이런 문구를 100% 믿으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이들의 공연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공연의 말미쯤에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높이 치켜 세우고 (웨인이 공연 중에 자주 언급하는) 평화를 외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열의 여덟 아홉은..
해 저물어가는 문닫는 시간의 놀이공원 같다고나 할까. 웃음과 눈물, 빛과 어둠, 어린이와 노인이 공존하는 것 같은 묘한 아름다움. 이들의 음반도 참 좋아하지만 라이브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소문이다. 내 눈과 귀에도 담아두어야겠다.
십 수년 전 종로의 한 예술극장의 구석진 방에 옹기종기 모여서는 희귀영화들을 조악한 화질로 나눠 보며 무엇인가를 읊조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세운상가 테입형님들의 거리 너머 빽판 스트리트에서 항시 희귀한 국내 미출시 음반들을 사 모으셨던 형님 한 분이 호프집에서 은근하게 취한 얼굴로 내게 내밀었던 앨범 한 장. 그리고 알려주신 밴드의 이름 - Flaming Lips
그 분들이 오신다!
YOUTUBE의 조악한 화질로 보았던 형님들의 공연을 이제는 실제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언빌리버블~’ 한 편의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끈적끈적 엘레강스 초특급 쇼를 버퍼링의 기다림 없이 실제 우리의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뭐 하는가? 어서 당장 예매를 클릭 클릭~! 필히 스탠딩 앞자리를 사수 해야 한다. 공연을 함께 하는 순간, 우린 만화가 메가쇼킹님의 표현대로 ‘쫄깃’ 해질 수 있을 것이다. Everybody! 쫄깃 위드 The Flaming Lips!
(이동진-영화평론가)
그들의 티셔츠중에 “플레이밍 립스 공연을 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어요(I experienced the Flaming Lips in concert and it made me a better human being)”라는 문구가 있다. 이런 문구를 100% 믿으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이들의 공연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공연의 말미쯤에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높이 치켜 세우고 (웨인이 공연 중에 자주 언급하는) 평화를 외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열의 여덟 아홉은..
(김영혁-Freewheelin 에디터)
해 저물어가는 문닫는 시간의 놀이공원 같다고나 할까. 웃음과 눈물, 빛과 어둠, 어린이와 노인이 공존하는 것 같은 묘한 아름다움. 이들의 음반도 참 좋아하지만 라이브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소문이다. 내 눈과 귀에도 담아두어야겠다.
(한재희 - MBC-FM 배철수의 음악캠프 PD)
십 수년 전 종로의 한 예술극장의 구석진 방에 옹기종기 모여서는 희귀영화들을 조악한 화질로 나눠 보며 무엇인가를 읊조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세운상가 테입형님들의 거리 너머 빽판 스트리트에서 항시 희귀한 국내 미출시 음반들을 사 모으셨던 형님 한 분이 호프집에서 은근하게 취한 얼굴로 내게 내밀었던 앨범 한 장. 그리고 알려주신 밴드의 이름 - Flaming Lips
그 분들이 오신다!
YOUTUBE의 조악한 화질로 보았던 형님들의 공연을 이제는 실제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언빌리버블~’ 한 편의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끈적끈적 엘레강스 초특급 쇼를 버퍼링의 기다림 없이 실제 우리의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뭐 하는가? 어서 당장 예매를 클릭 클릭~! 필히 스탠딩 앞자리를 사수 해야 한다. 공연을 함께 하는 순간, 우린 만화가 메가쇼킹님의 표현대로 ‘쫄깃’ 해질 수 있을 것이다. Everybody! 쫄깃 위드 The Flaming Lips!
(민동현-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