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뽕을 찾아서 프로듀서 250 본인의 30대를 오롯이 바쳤다는 한 장의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 역사상 최초의 일렉트로닉 장르 ‘올해의 음반’ 수상은 물론, 국내외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선사했다. 시장과 댄스 교습소,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쳐 바이닐에 이르른 250의 뽕은 이제 극장의 문법을 가지고 첫 단독 무대로 그 외연을 확장한다. 슬픔과 즐거움의 절묘한 배합 속에서 불타오른 우리 음악의 고유한 정서 ‘뽕’을 아직 모르시는 누군가를 위한 단 한 번의 헌사, 그렇게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