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세상 모든 ㅅ을 위해 써내려가는 열두개의 문장

일상(日常) :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모니카는 매일 눈을 뜨는 순간부터 다시 잠에 드는 순간까지, 80억 인구의 저마다 반복되는 매일에 대한 감정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평범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 그리고 그 끝에 맞닿은 관객 개개인의 공감과 물음은 열두개의 문장으로 응축되며 공감각적인 CIFIKA의 음악과 만나 답을 특정하지 않는 무형의 거대한 에세이로 남아 우리 모두의 순간을 유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