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피에르 불레즈 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콘세르트헤바우, 취리히 톤할레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0년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1년6월, 4일동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 해 8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성료하였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으로 이어지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월 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반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