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유령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사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자작곡, 경력 있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재미와 즐거움 보상!
수준 높은 뮤지컬 넘버, 안무, 관객 참여로 기존 공연들에 만연했던 낮은 완성도와 비교되는 격조 높은 뮤지컬을 만끽할 기회입니다.
창작 뮤지컬<버디버디>는 이제까지 접해왔던 학생 대상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하이틴 뮤지컬로 수많은 학교에서 호평과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만년왕따 고동만은 행복 고등학교로 전학 간 첫날 우연히 댄스동아리 ‘버디’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최강호와 나태희를 만난다. 춤에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은 고동만은 처음으로 뿌듯함과 기쁨을 느끼지만 일진 나태희의 괴롭힘 때문에 다시 자신감을 잃어가던 그떄 구미오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유령 친구 구미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조금씩 자존감을 찾아가는 고동만에게 축제의 엔딩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고동만은 그 무대를 통해 학교의 인기스타로 거듭나게 되는데 갑자기 구미오가 보이지 않는다.
전세가 역전된 고동만과 나태희는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사라진 구미오는 과연 어디로 갔을까?

고동만 | (17) 소극적이며 수줍음 많은 성격 때문에 늘 불량한 친구들의 괴롭힘 대상이 된다. 전학 간 학교에서도 빵셔틀, 카톡감금 등의 괴롭힘을 당하는데 우연히 만나게 된 구미오와 진정한 친구가 되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구미오 | (?) 고동만의 눈에만 보이는 유령. 친구가 없고 늘 의기소침한 고동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고동만의 첫 번째 베스트 프랜드가 된다.

나태희 | (17) 고동만을 괴롭히는 불량 학생 무리의 대장. 아무도 못 말리는 왈가닥에 공부하기는 싫어 하지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걸그룹으로 데뷔를 하는 것이 꿈이다. 댄스 동아리 회장 최강호를 짝사랑한다.

최강호 | (18) 고동만과 나태희가 속해 있는 댄스 동아리의 리더로 잘생기고 뛰어난 댄스 실력 덕분에 인기가 많다. 친구들을 괴롭히다가 결국 왕따가 되어버리는 나태희를 진심으로 위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