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상적인 사랑이란 무엇인가? 아니, 정상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이 물음에서 희곡은 출발했다.
남들이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것은 남들과 똑같이 간절한 사랑일 뿐이다.
다만 관용의 문제이지 않을까.
세상이 정해놓은 '정상'에서 벗어난 사랑을 하는 인물들에게도 찬란한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은 분명히 사랑이다.
이 물음에서 희곡은 출발했다.
남들이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것은 남들과 똑같이 간절한 사랑일 뿐이다.
다만 관용의 문제이지 않을까.
세상이 정해놓은 '정상'에서 벗어난 사랑을 하는 인물들에게도 찬란한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은 분명히 사랑이다.
줄거리
학원 강사인 미연의 남편은 미연을 버리고 젊은 새어머니와 바람이 나 미연을 떠난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이 아니라며 남편을 비난한다. 혼자 남겨진 미연은 남편이 떠나기 전 남긴 말과 똑같은 말을 했던 예전의 연인 준용을 떠올린다. 미연은 준용을 찾아가지만 결혼을 앞둔 준용은 미연이 반갑지 않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과거의 사랑을 떠올린다.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준용이 중3 일때 학원 선생님이었던 미연과 육체적 관계까지 맺은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로 인해 미연은 법적인 처벌도 받았다. 미연에게는 과거의 준용과의 사랑이 절절한 사랑이었다. 그러나 준용에겐 호기심에 시작한 두려운 일일 뿐이다. 물론 준용도 미연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닌었지만 준용에게 그것은 감당하기 힘든 무거운 호기심의 댓가였다. 준용의 약혼자 진휘가 등장하여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했음이 드러나고 준용과 진희의 관계도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남편의 사랑을 비난했던 미연의 사랑도 남에게 비단을 받았던 사랑이었고, 이들의 관계에서 정상이란 과연 무엇인지 미연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진다.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준용이 중3 일때 학원 선생님이었던 미연과 육체적 관계까지 맺은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로 인해 미연은 법적인 처벌도 받았다. 미연에게는 과거의 준용과의 사랑이 절절한 사랑이었다. 그러나 준용에겐 호기심에 시작한 두려운 일일 뿐이다. 물론 준용도 미연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닌었지만 준용에게 그것은 감당하기 힘든 무거운 호기심의 댓가였다. 준용의 약혼자 진휘가 등장하여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했음이 드러나고 준용과 진희의 관계도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남편의 사랑을 비난했던 미연의 사랑도 남에게 비단을 받았던 사랑이었고, 이들의 관계에서 정상이란 과연 무엇인지 미연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