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 기획 공연
어느덧 ‘홍대인디음악’이라는 말은 더 이상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 보다 더 많은 대중들에게 확산 되어 가는 문화적 코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들은 더 이상 지하 연습실에서 시끄럽고 난해한 음악을 하는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 하지 않는다.
보다 쉽게 다가가고, 보다 더 큰 동질감을 느끼게 하며, 이들의 음악으로 우리는 일상 생활을 벗어나 위로를 받고 휴식을 즐기고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심에 있는 두 밴드 ‘보드카레인’과 ‘디어클라우드’가 홍대가 아닌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극장식 릴레이 콘서트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라는 타이틀의 기획공연에 참여한다.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는 ‘인디밴드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시키고 보다 더 많은 대중들과 가깝게 호흡하려는 취지아래, 따뜻하고 정겨운 아티스트의 공연을 소개하는 기획공연시리즈로 최근 다양한 기획공연 중에서도 진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기획으로 단연 돋보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EP발매 공연을 매진 시킨 현 홍대씬의 가장 ‘핫’한 밴드
따듯한 위로의 노래 - 디어클라우드 콘서트
디어클라우드의 음악은 듣는 이들을 위로해 준다. 때로는 체념하라고 타이르기도 하고, 때론 이들의 음악에 기대어 마음껏 울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지친 하루의 마지막에 우리를 위로 해주는 이들의 음악이 마침내 홍대 부근이 아닌 강남구 삼성동의 백암아트홀에서 극장식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더 치밀하게 짜여진 연출과 장비들로 인해 보다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할 디어클라우드는 이미 얼마 전 발매된 EP음반 [Take The Air] 발매 기념 공연을 매진 시킨 저력을 지닌 밴드로 급성장 하였다.
2장의 정규 음반들에서 보여준 감수성의 장점은 그대로 보유하고, 보다 세련된 멜로디감으로 무장했던 EP음반에 대한 대중들의 사랑에 힘입어, ‘따뜻했던 우리의 노래’에 참여를 하게 된 그들을 기대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