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VIEW POINT 01.]
어둡고 희미한 기억의 숲
그 속에 숨겨진 진실

날이 갈수록 흉악해져 가는 현대사회.
무려 17명을 살해하고 자신의 지하실 창고 사물함에 시체를 보관한 희대의 살인마가 있다.

어린 시절의 암울한 학대와 잔혹한 가족사로 인해
싸이코패스가 된 연쇄살인마의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또 다른 충격!

사건 속의 또 다른 진실이 지금 밝혀진다.

[VIEW POINT 02.]
연극 흉터 제작진의 기억 3부작 중 <기억의 숲>
촘촘히 짜여진 극본과 탄탄한 연출!
어두운 조명이 낮게 깔린 무대와 점층적인 음향효과!
섬세한 심리 변화 과정을 표한하는 배우들의 치밀한 연기!
스토리, 연출, 연기 - 3가지 요소의 시너지 효과는
심장을 죄어 오는 긴장감과 함께 정통 심리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줄거리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어둡고 칙칙한 취조실, 한 남자와 범인이 마주 앉아 있다.
17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마치 영안실에 시체를 안치하듯
자신의 집 지하실 사물함에 보관한 희대의 살인마는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된다.

학대와 방임으로 유아기를 보낸 범인의 머릿속에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기억의 공간들이
마치 영안실처럼 안치되어 있다.

연쇄살인마의 심리 치료를 담당하게 된 정신과 의사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정신 감정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연쇄살인마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알게 된다.

과연 그가 밝혀낸 연쇄 살인마의 기억은 무엇일까?
점점 혼란으로 빠지게 되는 연쇄 살인마의 기억,
그리고 허를 찌르는 놀라운 반전은 계속 되는데...

무엇이 그토록 그를 희대의 연쇄 살인마로 만들어버렸는가?
퍼즐과도 같은 기억 속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2023년 여름 가장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캐릭터

의사 | 이제 눈을 감으면 그날의 진실이 떠오르게 됩니다.

엄마 | 말을 할 때는 엄마 눈을 똑바로 보고 이야기해야지

아들 | 죄책감이요? 바퀴벌레를 죽이면서 죄책감을 느끼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