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미사리 콘서트 - 채은옥 <빗물>

늦가을의 음색을 지닌 빗물의 여인 채은옥
가슴 한 곳이 시린 허무를 노래하는 채은옥. 그녀만의 짙은 보이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옛사랑을 추억하게 한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성향의 허스키 발라드에 독특한 시적 메시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채은옥이 오랜만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라 대중들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