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를 살아가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홀로 지고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되고자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줄거리

세상에 치여서, 사람에 지쳐서, 사는 게 재미없는 평범한 직장인 민지는 한 원룸에 이사를 오게 된다. 그곳에 사는 귀신인 정인은 이사 온 민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쫓아내려고 하고 다른 귀신인 현수와 문호는 그런 그녀를 말리려 하는데, 또 다른 귀신인 나연은 그들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다.
얼마안가 민지는 그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고 서로 쫓아 내려고 싸우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민지에게 닥친 힘든 상황들…

과연민지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

캐릭터

민지 | 사는 게 재미없고 지친 평범한 직장인.

정인 | 민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내쫓으려고 하는 귀신.

현수 | 민지에게 첫눈에 반한 힘이 없는 귀신.

문호 | 모두의 말을 잘 들어주는 착한 귀신.

나연 | 매사에 관심이 없는 병풍 같은 귀신.

멀티 | 멀티 남. (팀장, 무당, 강도, 남친, 엄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