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하에도 층이 있다!
인도의 최하계급인 달리트. 우리에겐 ‘불가촉천민’으로 익숙한 이들의 직업 「도비왈라」
교육의 볕도, 인권의 빛도 들지 않는 이 지하세계에는 ‘세탁-다림질-배달’이란 또 다른 계급과 차별이
존재한다. 타고난 신분으로 인해 평생 자신의 삶을 선택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의 세계는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인도의 최하계급인 달리트. 우리에겐 ‘불가촉천민’으로 익숙한 이들의 직업 「도비왈라」
교육의 볕도, 인권의 빛도 들지 않는 이 지하세계에는 ‘세탁-다림질-배달’이란 또 다른 계급과 차별이
존재한다. 타고난 신분으로 인해 평생 자신의 삶을 선택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의 세계는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줄거리
교육의 기회도, 삶을 선택할 기회도 갖지 못한 도비왈라들은 오늘도 갠지스 강변에서 온 종일 고된 세탁
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최신식 세탁기가 무상으로 지급될 거란 소식이 들려오고, 이에
평화롭던 마을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분열하기 시작한다. 도비가트의 유일한 여자 빨래꾼인 실파는
이번 세탁기가 자신을 학교에 보내줄 마지막 동아줄이라 굳게 믿으며 가족들을 뿌리치고, 동생 프리타는
날이 갈수록 세탁기에 집착하는 언니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다.
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최신식 세탁기가 무상으로 지급될 거란 소식이 들려오고, 이에
평화롭던 마을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분열하기 시작한다. 도비가트의 유일한 여자 빨래꾼인 실파는
이번 세탁기가 자신을 학교에 보내줄 마지막 동아줄이라 굳게 믿으며 가족들을 뿌리치고, 동생 프리타는
날이 갈수록 세탁기에 집착하는 언니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