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의도 - 일제 감정기 시절과 6.25를 몸으로 겪으며 민족의 자유를 위해 투쟁했고, 가족들을 위해 뼈 빠지게 일만하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경태,그런 아버지를 동경하며 묵묵히 일만하며 살아왔던 길만, 그리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시대를 살아가며 삶의 회의를 느끼는 길만의 아들 준식, 언제부턴가 그 세부자에게 공통적으로 생긴, 평생 떼어내지 못한 ‘무좀’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며 현대인들이 잃어가는 삶의 목표와 사랑을 꺠닫게 하고자 한다. 또한,위태로운 길만과 상만 가족의 이야가를 통해 단절되고 붕괴되어가는 대가족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극단 제작 의도 - 대한민국연극제 입상 및 단체의 역량강화
공연목적과 주제-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대사회의 발전과정에서 생기는 자본주의 문제 속에서 겪게되는 가족간의 인식차이와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해가는 가족이 되길 바람.
 

경북 청도, 죽은 아버지가 살던집에서 살고 있는 둘째 상만네, 상만네는 그 곳을 허물고 펜션을 지으려는데,
한편 이를 모르고 찾아온 첫쨰 길만과 길만네 가족들, 퇴직을 앞둔채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고향을 찾은 길만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