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퓰리처상 수상 작가 도널드 마굴리스(Donald Margulies) 작품!
‘어떻게 살 것인가?’, 각기 다른 네 인물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
▶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폭탄이 터지는 분쟁지역 위를 고공비행하던 대화가 고도를 낮춰 일상 위를 지나며 변주된다. 폭탄이 터지지는 않지만 일상의 삶이라고 해서 쉽지는 않다. 브루클린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일 년에 걸쳐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는 삶의 방식, 견해와 태도, 사랑의 방식이 모두 다른 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 가치와 정체성, 삶의 방식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끊임없이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변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변한다면 관계 또한 변한다. 같은 일을 겪고도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수없이 목격해왔다. 상황이 변하고 그에 따라 사람도, 사랑도, 사랑의 방식도 변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의 몫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나름의 방식으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삶과 선택,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 믿고 보는 창작진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제41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2019 한국극예술학회 올해 작품상’ 연극 부문을 수상한 연출가 신명민과 <환희 물집 화상>, <컬렉티드 스토리즈>의 배우 정윤경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 참여한다. 정윤경은 분쟁 지역 전문 사진 작가 ‘세라’ 역으로 분한다. 세라의 오랜 연인이자 프리랜서 기자인 ‘제임스’ 역에는 뮤지컬 <빨래>, 연극 <혼마라비해> 등에 출연한 배우 이승헌이 캐스팅되었다. 세라와 제임스의 친구이자 맨디의 연인인 ‘리처드’ 역은 연극 <미궁의 설계자>, <보이지 않는 손>의 배우 이종무가 맡는다. 제임스의 연인이자 이벤트 플래너인 ‘맨디’ 역으로는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사랑해 엄마>의 배우 김하리가 합류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들과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출, 탄탄한 텍스트가 만들어 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도널드 마굴리스(Donald Margulies) 작품!
‘어떻게 살 것인가?’, 각기 다른 네 인물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
▶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폭탄이 터지는 분쟁지역 위를 고공비행하던 대화가 고도를 낮춰 일상 위를 지나며 변주된다. 폭탄이 터지지는 않지만 일상의 삶이라고 해서 쉽지는 않다. 브루클린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일 년에 걸쳐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는 삶의 방식, 견해와 태도, 사랑의 방식이 모두 다른 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 가치와 정체성, 삶의 방식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끊임없이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변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변한다면 관계 또한 변한다. 같은 일을 겪고도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수없이 목격해왔다. 상황이 변하고 그에 따라 사람도, 사랑도, 사랑의 방식도 변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의 몫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나름의 방식으로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삶과 선택,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 믿고 보는 창작진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제41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2019 한국극예술학회 올해 작품상’ 연극 부문을 수상한 연출가 신명민과 <환희 물집 화상>, <컬렉티드 스토리즈>의 배우 정윤경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 참여한다. 정윤경은 분쟁 지역 전문 사진 작가 ‘세라’ 역으로 분한다. 세라의 오랜 연인이자 프리랜서 기자인 ‘제임스’ 역에는 뮤지컬 <빨래>, 연극 <혼마라비해> 등에 출연한 배우 이승헌이 캐스팅되었다. 세라와 제임스의 친구이자 맨디의 연인인 ‘리처드’ 역은 연극 <미궁의 설계자>, <보이지 않는 손>의 배우 이종무가 맡는다. 제임스의 연인이자 이벤트 플래너인 ‘맨디’ 역으로는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사랑해 엄마>의 배우 김하리가 합류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들과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출, 탄탄한 텍스트가 만들어 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줄거리
사진기자 세라, 그녀의 동료기자이자 오랜 연인 제임스, 둘은 이라크에서 취재 중 공황발작과 큰 부상으로 인해 귀국한다. 그 소식을 듣고 둘의 막역한 벗이며 사진 편집자인 리처드가 그의 새로운 젊은 연인 맨디와 함께 찾아온다. 이 커플의 방문은 세라와 제임스가 그들의 관계,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그거 알아? 지난 몇 달 동안, 요리 같은 거 해보고, 넷플릭스 보고, 너 낮잠 잘 때, 네 숨소리 들으면서 글 쓰고, 그러면서 너무 행복했어. 단순하고, 지루하고 행복했어.”
전장에서 참상의 전달자로만 지냈던 세라와 제임스는 과연 지난 일을 딛고 뉴욕에서 평온한 삶에 안착할 수 있을까?
“그거 알아? 지난 몇 달 동안, 요리 같은 거 해보고, 넷플릭스 보고, 너 낮잠 잘 때, 네 숨소리 들으면서 글 쓰고, 그러면서 너무 행복했어. 단순하고, 지루하고 행복했어.”
전장에서 참상의 전달자로만 지냈던 세라와 제임스는 과연 지난 일을 딛고 뉴욕에서 평온한 삶에 안착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