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명작 <죄와 벌>, 명품이 되어 무대 위로!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에게 ‘위대한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준 명작 <죄와 벌>이 명품극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다.
모스크바에서 활동한 최초의 한국인 연출가 김원석이 이끄는 명품극단은 2004년 창단 이래 2007년 아르코예술극장 차세대연출가로 선정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국립극장, 아르코예술극장 공연에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다.
러시아에서 13년간 배운 연극적 약속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통해 한국에 알리고 싶다는 김원석 연출은 주인공 라스꼴리니꼬프와 소냐와의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논쟁을 통해 원작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소설 전체의 텍스트 중 몇 개의 에피소드만을 선택하여 압축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고전을 흥미롭게 그려내었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무대장치와 충분히 단련되어 있는 배우들의 신체 연기를 결합시켜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분열을 특유의 매끄러운 연출로 표현해낸다.
고전이 주는 깊이와 연극적 에너지를 결합시켜, 정통성을 찾는 예술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명품극단은 <고골 3부작>, <한국문학 3부작>등 하나의 테마로 묶은 작품을 번갈아 선보이는 ‘공연의 레퍼토리화’를 추구한다. <죄와 벌>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번 작품 <죄와 벌-죄를 고백함> 역시 지난 2005년 모스크바 시립 베르니사쥐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네 번째로 공연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연극 <죄와 벌>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에게 ‘위대한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준 명작 <죄와 벌>이 명품극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다.
모스크바에서 활동한 최초의 한국인 연출가 김원석이 이끄는 명품극단은 2004년 창단 이래 2007년 아르코예술극장 차세대연출가로 선정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국립극장, 아르코예술극장 공연에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다.
러시아에서 13년간 배운 연극적 약속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통해 한국에 알리고 싶다는 김원석 연출은 주인공 라스꼴리니꼬프와 소냐와의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논쟁을 통해 원작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소설 전체의 텍스트 중 몇 개의 에피소드만을 선택하여 압축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고전을 흥미롭게 그려내었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무대장치와 충분히 단련되어 있는 배우들의 신체 연기를 결합시켜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분열을 특유의 매끄러운 연출로 표현해낸다.
고전이 주는 깊이와 연극적 에너지를 결합시켜, 정통성을 찾는 예술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명품극단은 <고골 3부작>, <한국문학 3부작>등 하나의 테마로 묶은 작품을 번갈아 선보이는 ‘공연의 레퍼토리화’를 추구한다. <죄와 벌>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번 작품 <죄와 벌-죄를 고백함> 역시 지난 2005년 모스크바 시립 베르니사쥐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네 번째로 공연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연극 <죄와 벌>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