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앨범과 함께 돌아 온 프렐류드가 제공하는 올 겨울 가장 매력적인 순간
“프렐류드의 2010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재즈 밴드로는 한국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 가고 있는 “프렐류드(PRELUDE)”가 5번째 앨범 발표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2008년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의 성황 리에 마무리 된 크리스마스 공연, 2010년 2월에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발렌타인 데이 공연을 잇는 단독 공연으로 만 2년만에 크리스마스 공연 무대를 꾸미는 것. 이번 공연에는 그들의 통산 다섯번째 앨범 “5th Movement”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허소영과 색소폰 연주자 김지석, 그리고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천재 드러머 에이브라함 라그리마스 주니어 등 정규 멤버와 게스트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보기 드문 무대다.

데뷔작 이후 처음으로 보컬리스트와 호흡을 맞춘 앨범을 내놓은 프렐류드는 5집에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과의 콜레보레이션 작품 “피카델리 서커스(Picadelly Circus)”, “Strolling”, “Tears” 등을 포함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곡 “Merry Go Round Of Life” 등 1~4집에 수록된 애청곡, 그리고 3집 리패키지에 수록된 “Sleigh Ride”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이 날 공연에 선보일 예정인데, 월간지 재즈피플이 선정한 한국 재즈의 유망주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일찍이 “아워 멜츠”라는 프로젝트에 활동한 바 있는 보컬리스트 허소영과 신들린 드러밍을 구사하는 에이브 라그리마스 주니어의 가세로 이 공연은 올 겨울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결성 초기의 보스턴 공연이나 EBS 공감 공연은 말할 것도 없고,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아시아-아메리칸 재즈 페스티벌 (LA), 전국적으로 진행된 병원 자선 공연 투어, 화가 제라르 에코노모스와의 함께 진행한 갤러리 콘서트, 수차례의 단독 공연으로 탄탄한 연주 실력과 인기를 입증한 프렐류드의 컴백 공연은 재즈 팬/음악 팬 뿐만 아니라 로맨틱하고 흥미 넘치는 연말 공연 무대를 기대해 온 모든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무대로, 신작 앨범이나 다수의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음악 등을 통해 프렐류드의 일부만을 접해 본 팬들에게는 더욱 더 특별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