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매 시즌 유료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흥행 불패의 주인공!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심리 추리 스릴러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돌아왔다.

지난 10년 동안 공연된 한스, 헤르만, 요나스 버전에 이어
2023년, <블랙메리포핀스>의 완결판 ‘안나의 방’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2년 초연, 2013년, 2014년 ‘메리포핀스 살인 사건을 위한 변호’ 한스 ver.
2016년 ‘모래 사나이가 나오는 꿈’ 헤르만 ver.
2020년, 2021년 ‘숲의 기억’ 요나스 ver.
2023년 ‘안나의 방 - 두 개의 책상’ 최종 ver.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관점!
단순히 내레이터가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산된 대본에 따라 사건에 대해 느끼는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그려낸다.
<블랙메리포핀스> 완결판 ‘안나의 방’에는 네 명의 아이들 외에
1945년의 안나가 특별 출연해, ‘1945 안나’의 서술로 극이 진행된다!
1938년 로먼 박사의 연구실에서 헤어진 후,
다시 7년이 지난 1945년.
여전히 살아남아 여전히 기억하며, 존재하고 있는 아이들은
이제 “안나의 방”에서 다시 만나 기억의 방문을 스스로 연다.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 3개국에서 모두 성공한 창작 뮤지컬의 유례없는 신화
2014년 도쿄 초연에 이어 2016년 일본 전국 투어는 물론
2018년, 2019년, 2020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도 흥행 성공!
5명의 배우만으로 대극장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전석 매진을 기록
큰 호평 속에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하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동화 <메리포핀스>를 모티브로 한 발상의 전환
‘WHO’가 아닌 ‘WHY’를 찾아가는 심리 추리 스릴러
동화 <메리포핀스>를 뒤집은 상상력
2023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불타버린 대저택과 안개 속에 사라진 수요일의 기억, 그리고 그 기억으로의 귀로
‘WHY’를 찾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조명하고
그들이 선택한 삶을 방식을 통해 주제를 드러낸다.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슈워츠 박사 대저택 화재 사건!
화재로 인해 대저택은 물론 시체마저 훼손되어 흔적도 남지 않은 이 사건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며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된다. 박사의 연구 조교이자 입양된 네 아이들의 보모였던 메리 슈미트가 아이들을 극적으로 구출하고 전신화상을 입은 채 사라졌기 때문이다.

화재사건 다음날, 메리는 병원에서 실종되어 수배령이 떨어졌고, 아이들은 화재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12년이 지나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사라졌고, 네 명의 아이들도 각기 다른 집에 입양돼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담당 형사였던 발터가 죽기 직전, 그라첸 박사의 비밀수첩을 한스에게 건네기 전까지는…

다시 7년이 지난 1945년.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나치 정권의 붕괴 후, 어느 서점 2층의 작은 방.
이 방에서 심리학계를 넘어 전후 상처받은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진다.
한때는 메리 슈미트의 연구실이었고 이제는 안나 레아의 연구실이 된 그 방에서
네 명의 아이들은 스스로 의자에 앉아 무의식 속 기억의 방문을 연다.
그리고 그 오래되고 작은 방 속에 갇혀 있던 자신들의 이름을 꺼내어 기어이 삶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