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는 2004년에 제 1회 스페셜 연주회를 시작하여 2009년까지 6회에 걸쳐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여 왔습니다. 제 1회는 타악기와 함께, 제 2회는 재즈와 함께, 제 3회는 국악과 함께, 제 4회는 민요를 토대로 한 작품과 함께, 제 5회는 두오 피아노와 타악기를 제외한 다른 다양한 악기와의 연주를 통해, 한국에서 초연되는 작품과 창작곡 중심의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연주회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제 6회는 두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로 “성년의 축제”라는 부제아래 성공적인 연주회를 마치었습니다.
이번 2010년 제 7회 연주회에서는 쇼팽과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하는 뜻으로 “Back to the Romantic” 이라는 부제 아래 낭만시대 음악가들이 작곡한 작품을 연주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반 청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고 또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연구하는 의미에서, 많은 청중들이 보다 친근하게 두오 피아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